뭘 공부했나
현재 11주 차까지 멘토링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내가 공부한 것은 ~?
1. 자바의신1 완독
2. 스프링 입문을 위한 자바 객체 지향의 원리와 이해 완독
3. 김영한 님 스프링 원리 기본 편 수강 중
4. 김영한 님 JPA 기본 편 수강 중
정형화된 커리큘럼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고 들었다.
그래도 각자 실력과 프로젝트 기술 스택에 따라 멘토님들이 바꿔주실 거다.
실제로 회고를 엄청 많이 봤는데 아예 책을 안 보는 멘티도 많았다.
보통 프로젝트에서 MyBatis를 사용하지만 나 같은 경우는 JPA를 써보고 싶다고 욕심낸 거라 추가로 듣고 있다.
둘 다 완강했던 거지만 까먹었기도 하고, 다시 보면서 프로젝트에 같이 적용하고 있다.
1:1은 다르다
에프랩을 등록하기까지 타 부트캠프와도 정말 많이 고민했다.
최근에 에프랩 오프라인 네트워킹에 갔을 때 어떤 분이 OO도 고민 중이다, XX도 고민 중이다. 하시는데
"저도 그거 봤었어요. 저도 그거랑 고민했었어요" 이 말만 계속했을 정도로, 정~~ 말 많이 고민했다.
근데 확실히 맞춤형 멘토링이라는 점에서는 다르다.
다른 곳을 까내리는 것 같아 여기서 적을 수는 없지만 오프라인에서 다른 곳 후기를 여럿 들었는데 타 플랫폼은 치명적인 단점이 무조건 있었다.
그에 반해 에프랩은 단점이 1개였다.
멘토 바이 멘토라는 것. 이건 나도 동감한다 그렇지만 에프랩은 멘토 변경 시스템이 있다.
다른 멘티분들 얘기 들어보면 진짜 멘티가 잘되길 바라고, 비공식적인 맞춤형 시스템이 꽤 있다.
자세히는 못 적지만 에프랩을 후회하냐? 는 아직 없다. 근데 다른데 말고 에프랩을 선택한 건 후회하냐? 에 대한 답은 XXXXX다.
느낀 점
처음에 에프랩을 등록할 때 마인드는 '나 무조건 여기서 만든 걸로 이직할 거야' 이거였다.
근데 시간상 본인이 원하는 만큼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재직 중이라면 더
하지만 프로젝트 완성도가 문제가 아니란 걸 깨달았다.
프로젝트에서도 내가 이 기능을 위해 정말 고민했는가, 트러블 슈팅을 위해 어느 정도까지 노력해 봤는가.
이게 중요한 것 같다. 그래서 당연히 끝나고 바로 이직하면 좋겠지만, 바로 안 돼도 괜찮다고 생각이 바뀌었다.
왜냐! 난 여기서 배운 마인드, 공부법으로 이직할 수 있는 사람이 된 거니까.
그만큼 개발자로서의 마인드 자체를 많이 배우고 있다.
내가 읽었던 수백 개의 에프랩 후기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게 비슷한 내용이었던 것 같다.
개발 실력의 성장도 있지만 개발자로서의 내면이 성장한 게 더 크다고,,
진짜 동감한다.
프로젝트에 들어서며
이제 프로젝트 기획도 끝나고 개발 단계를 하면서 진지하게 궁금증이 생겼다.
퇴사하는 나도 이렇게 벅찬데 재직 중인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 건지..
그만큼 진짜 생각보다 힘들고 시간이 많이 든다.
넥스트 스텝 TDD 들을 때 재직 중이어서 10주? 동안 3~4시간 잤었는데 그때 거의 맛탱이가 갔었다.
하루종일 회사에서 시달리고 와서 새벽 3~4시까지 개발할다 자는 생활을 몇 달 했으니까.
내가 재직 중이면 이 멘토링 중간에 드롭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워라밸이 꽤 괜찮거나 체력이 미친 사람이라면 충분히 병행할 수 있다.
마치며
저도 에프랩을 등록하기까지 1년 넘게 걸렸는데요,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추천인 코드와 함께 도움을 드릴 수 있으니 편하게 댓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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